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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학교 가이드라인 공개…"위생교육·학교청결 강화하고 원격수업 통해 교육 이어가야"
관리자  -homepage 2020-07-30 09:24:24, 조회 : 4, 추천 : 0
- Link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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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휴교령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과 학교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아이들에게 위생 관련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학교 건물 전체를 소독할 것을 조언하는 한편 건물 환기 빈도도 높이라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휴교령이 떨어진 경우, 아이들의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라디오나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을 추천했다.


WHO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3개 국제기구 공동 권고안을 발표했다. WHO는 “권고안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아이들과 학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권고안에는 정부 관계자, 교사, 부모, 자녀를 위한 실제 권고사항 및 점검 사항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유니세프가 함께 작성에 참여했다.



코로나19가 중국에 이어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은 물론 유럽 전역과 미주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여러 국가들이 휴교령을 내리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가 운영하는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11일 현재 전세계 114개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은 이미 휴교령을 일찌감치 발표했고 아시아와 중동에선 일본과 한국, 이란, 필리핀 등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퍼진 국가 대부분이 임시 휴교령을 내린 상황이다. 한국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을 23일로 연기했다.

유럽 대륙에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커지며 각국들이 일제히 휴교령을 내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15일 내렸던 전국 휴교령을 다음 달 3일로 연장했다. 체코는 이날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문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닫기로 했다. 오스트리아도 대학 문을 닫고 인터넷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WHO는 휴교령이 내려진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나눠 설명했다. 우선 휴교령이 떨어진 경우, 아이들의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교육이나 라디오 교육방송과 같은 원격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다시 학교를 재개하는 방안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휴교령이 떨어지지 않은 경우, 아이들과 가족들의 위생을 철저히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바이러스로부터 본인을 지킬 수 있을 지 정보를 알려주고, 위생 용품도 제공해야 한다. 학교 건물을 소독해야 한다. 특히 물이나 위생 관련 시설들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했다. 학교 건물 환기 빈도도 높이길 추천했다.

WHO는 부모와 선생님, 보육 도우미들에게는 아이들의 건강을 항상 확인하고, 증상이 보일 경우 학교에 보내지 말고 집에 격리조치 시키길 권장했다. 아이들에게 증상을 표현하고 질문을 하도록 독려하며, 기침을 할 때 티슈나 팔꿈치에 하도록 권고했다. 얼굴이나 눈, 입, 코를 만지는 것도 삼가야 한다.

WHO는 “2014~2016년 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 리온 등 국가에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이런 권고들을 적용했더니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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